방탈출 후기에 관한 얘기는 여기에만 살짝쿵 적을 예정임
이 밑에는 그냥 나으 일상...
[1. 퀴즈인더노블]
난이도 : 매장 표기 ●●●●○
내 체감 ●●●○○
그냥 퀴즈쇼를 푸는 컨셉
요즘 워낙 독특하고 큰 규모의 테마가 많다보니
사실 좀 더 큰 스케일과 볼륨을 기대했으나
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
굉장히 친절한 테마라는 느낌..?
단지 조도가 좀 낮은 것이 흠이라면 흠인듯
[2. 중대장은 오늘 너희에게 무척 실망했다]
난이도 : 매장 표기 ●●●●○
내 체감 ●●●●●
군대를 안가봐서 얼마나 잘 구현돼있는지 잘은 모르지만
6명 중 유일한 군필자 왈..
미군 군가가 계속 나와서 카투사 뽕이 찬댄다ㅇㅇ
나는 개인적으로 군대 갔다온 사람이 한 명 끼어있으면
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~ 싶기도 했던 테마!
어느정도 노후화가 진행돼서 그런지
기계장치가 아-주 정확하게 딱! 해야 잘 작동해서
그 점은 살짝쿵 불평했담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후기끗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갑작스레 접하게 된 넥에 강남 2호점의 폐점 소식....
겨우 마법소녀 하나 해봤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이 매장을 보낼 수 없었다.
(방탈출 거의 안해봤지만..^____^)
홀라당 친구들이랑 예약을 하게 됐는데
우째저째 이러쿵저러쿵 하다보니 성사된
3 vs 3 매치..!!!
동일한 테마 2개를 최대한 비슷한 시간대에 엇갈려 진행해서
누가 더 잘하나~ 함 해보는거였는데
의외의 개꿀잼 콘텐츠 발견.....낄낄
아무튼 그래서 '퀴즈인더노블' 이랑 '중대장은 오늘 너희에게 무척 실망했다'
이 두 테마로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..!!!
뭐 굿바이 뭐시기부터 연방할인까지...이것저것 다 할인적용했더니
의외로 굉장히 싸게 플레이해서 개꿀이엇쥬...?
오히려 좋아...
원래 우리 팀이 10시 50분 테마 하기로 해서
개여유롭게 휘파람이나 불고 있을라했는데
갑작스러운 한 명의 지각으로 호롤ㄹ로로 10시 30분 테마에 강제 입장....
어찌저찌 힌트 5만개 쓰면서 나왔더니
.
.
상대는 두 개 다 탈출도 못했댄다
낄끼릮리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
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
낄낄낄낄낄낄낄낄낄낄
이게 바로 자강두천....
그래서 화낼 일도 없이 개낄낄거릴 수 있었지만....
10시반부터 1시까지 개빡센 일정.. 이렇게 마무리...
일줄 알았찌만
끝나고 밥 먹고~
2시부터 술 먹고~
저녁까지 술 먹고~
술 때문에 새벽에 울고불고 싸우고~
ㅋㅋ
개웃긴 하루임
아니 사실 안웃김.
앞으로 술 못먹을 거 같음.
시부럴탱탱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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