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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한주

[기록] 23.02.25 더현대 방문기

더현대가 오픈한지 어언 2년...

 

사람이 너어어어어무 많길래

갈 엄두도 못내다가

얼렁뚱땅 이번에 다녀왔다

 

근데 세상 사람들

죄다 더현대 온줄..?

분명 사람 줄었댔는데ㅠ

 

배고파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

무슨 웨이팅이

음식점은 80팀...

카페는 200팀...

ㅎㅎ!

 

응 안먹어~

하던 차에

 

킹갓 더현대에는

식당 예약 현황을 파악하고

바로 예약을 걸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어서

 

후딱 예약수 10팀 미만인 곳 광클하고 갔음

 

그렇게 간 곳이 바로

긴자 바이린!

갑자기 막 간거 치고 꿀맛탱구리....

 

둘이서 세개 시켰는데도

진짜 개맛있게 먹음

(돈카츠와 카레의 조합 돌아방스)

 

아무튼 이케저케 배 채우고...

그냥 멍떄리고 있는데

마침 에스파 팝업스토어 같은게 있길래 홀랑 들어가봄

 

삥꾸삥꾸

이쁘긴 했찌만...

 

투 매니 외국인들...

(아니 심지어 결제줄도 짱 길음)

 

뭐 인생네컷 같은?

그런 것들도 있었는데

 

굳이 나는 줄 서서 찍고 싶지도 않고..

크게 에스파 뭐 팬도 아니고 해서..

 

패스^^

 

 

그리고 언제까지 하는지 확실하지는 않은데

웬 전시회같은게 있길래 홀랑 들어가봤다

 

[다비즈 자맹]

의 전시회? 라는데

 

그냥 심심하기도 하고...

이것저것 기다릴겸..

(이라고 하기엔 인당 18,000원은 좀 쎔)

 

 

근데 별 생각없이 들어간거 치고는

되게 좋았음

 

약간... 엄청 역동성이 느껴지는 그림..?

거기에 따로 오디오가이드나 이런것도 잘돼있는 거 같아서

(난 안들음)

크게 미술에 관심 없는 나도 나쁘지 않았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           갬성...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국뽕...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암튼 즐거운 나들이었따